◆…21일 색소폰 연주 동아리 '폰콰이어'와 함께 요양원에서 연주 봉사를 하고 있는 이종탁 세무사회 부회장(오른쪽 두번째, 흰 상의). (사진제공 한국세무사회)
이종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이 부회장이 지난 21일 강남한보리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 설날잔치'를 열어 특기인 색소폰 연주를 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 부회장은 색소폰 연주 동아리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와 이 부회장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 직원들과 함께 요양원을 찾았다고 전해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에 이어 전통무용 공연, 마술 공연, 요양원 가족들의 댄스 경연, 할머니들의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공연 봉사 외에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지내고자 왔습니다. 일주일 후면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입니다. 오늘 즐겁게 보내시고 어르신들 복 많이 받으셔서 12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십시오"라고 덕담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일 오후에도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무료세금상담 봉사를 하는 등 설을 앞두고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국세청 전현직 직원 등으로 구성된 '폰콰이어'라는 색소폰 연주 동아리의 일원으로 참여해 매년 여러 차례의 공연 봉사와 성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