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은 '제3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13일까지 학생세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부청은 10일 "다음 세대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세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오늘부터 5월 31일까지 학생세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중부청 관내에 소재 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작품주제는 나라 살림에 있어 세금이 하는 역할과 그 중요성 등을 일깨우고 성실납세의 소중함과 납세의식을 높이는 내용 및 기타 세금과 관련한 자기의 경험과 소감을 표현한 것으로서 글짓기, 포스터, 만화, 표어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일선 지역세무서에 접수하면 되며 우수작품은 세무서 및 지방청의 예비심사와 국세청의 최종심사로 선정돼 오는 9월 중 각 학교별로 입상자 발표 및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국세청장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는데 상금은 최고 200만원에서 최소 10만원까지 초·중·고등학생에 따라 달리 지급된다.
한편 참여학생이 많은 학교장에 대해서도 국세청장 감사패가 전달되고 국세청장상 수상 학생의 지도교사에게는 국세청장 감사장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