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합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4시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9일 개최된 이주성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간사 합의로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보고서는 국회의장 보고를 거쳐 대통령에게 전달되며, 노무현 대통령이 이를 참고해 최종 임명하게 된다.  

국회 재경위 소속 여·야의원들 대부분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차기 국세청장직을 수행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