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는 10일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 대한어머니회 천안시지부 등 여성·시민·시민사회단체 대표 12명을 초청,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서장은 "천안·아산지역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교통망의 발달, 고속철 아산역세권 신도시개발, 기업도시 개발계획 등에 따라 세원이 증가하고 세수규모도 확대되어 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시행하는 현금영수증 제도 등 알아두면 좋은 세금상식을 자세히 설명했다.
최 서장은 또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기업들이 세금문제에 불필요한 신경을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오늘 이야기된 사항들을 세정에 반영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세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세정홍보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