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안전관리·안전사용·산업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한 '2017년 의약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의약품 정책설명회에서 올해 추진되는 의약품 주요 업무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약품 주요정책 추진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는다.
핵심 내용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과 필수의약품 지정 등이다.
이와 함께 PIC/S와 ICH의 가입 등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수출 증대방안 등 글로벌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도 공유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한 제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