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지구 스타힐스테이. 사진= 서희건설 제공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사회적으로 돌봄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도 육아를 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접목한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시설도 꼼꼼하게 파악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유·무가 집을 결정하는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육아관련 시설과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건설이 지난해 6월에 공급한 '신동탄 롯데캐슬'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키움(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부부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으며, 단지 내 아이케어 센터에서는 0∼13세까지 이용 가능한 단지 내 어린이집 등으로 평균 3.3대 1로 1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어린 자녀의 보육과 교육 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분위기"라며 " 보육시설을 갖춘 단지는 젊은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희건설이 오는 10일 공급을 시작하는 '대구 금호지구 스타힐스테이'에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국공립어린이집은 물론 육아용품 공동구매 및 가구가전 렌탈 할인서비스, 유학 및 취업상담 서비스까지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서희건설만의 차별화를 뒀기 때문이다.
또한 홈페이지 안내를 통한 입주민 자율프로그램으로 육아품앗이가 가능하며 아동창의성 계발연구소와 연계한 입주민 영유아 교육서비스, 장난감 및 동화책 렌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금호지구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4~99㎡ 총 591가구 규모다. 라이프 유형 및 생활 패턴에 따른 가변특화로 구성원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분리가 가능한 맞춤형 공간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