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차산업 본격화 소식에 주거지로 급부상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사진= 반도건설 제공
- 미래형 산업시설 계획된 대구국가산단, 배후 주거지로 선점효과
- 입주 시작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미래가치 'UP'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산업계는 물론 부동산 시장에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구시와 KT가 손을 잡고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4차산업을 이끌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국가산단은 미래자동차, 물, 청정에너지, 사물인터넷(IoT)산업이 산단 내 계획되어 있어 차세대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시에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주거지로도 미래가 기대된다.
여기에, 서대구 KTX역이 오는 2019년 완공,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것으로 알려져 겹호재를 맞은 셈이다. 서대구 KTX역이 들어서면 대구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서·남부 지역의 산업단지와 148만명의 주민들과 기업인, 근로자들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어서다.
이 가운데, 대구국가산단 내 직주근접형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단지 내에서도 주변에 초등학교가 가까이 있고 생활인프라가 먼저 구축되는 위치에 자리해 향후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산단 내 1호 민영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대를 통틀어 품질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도건설만의 특화평면을 선보이고 있으며 교육특화를 내세워 차별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공원처럼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를 따라 만들어진 조깅트랙 등으로 입주자들의 거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지 중심부에 펼쳐진 별동학습관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영유아 돌봄 서비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교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공간활용도를 높인 평면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84㎡ 주택형에는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 알파룸 제공 등이 있으며 75㎡형에는 4베이 4룸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했다. 68㎡형은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짜임새 있는 공간이 연출되었다.
이 곳에 전셋집을 마련한 김정은(35세, 가명) 씨는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기 때문에 초등학교가 옆에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 중소형 아파트지만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어서 대형 평형의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들어오고 서대구 KTX역이 생기면서 교통여건이 확충되면 미래가치가 밝다고 해서 먼저 전세로 살아보다 내집마련을 할까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813가구로 중소형 면적(전용 68~84㎡)으로만 구성돼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나 임대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한편 반도건설은 입주지정기간 내 입주하는 세대(중도금 대출 상환(담보 대출 전환 포함) 및 분양대금 완납세대에 한함)에 입주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해 초기 입주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