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사전 목표수익률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반대펀드 (인덱스펀드↔리버스펀드)로 지급과 매수가 이뤄져 주가 상승과 하락 시 모두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요즘 같이 주식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박스권 장세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예컨대 ▲KOSPI지수 하단에서 인덱스펀드 매수 ▲주가지수 상승 시 인덱스펀드로 수익 발생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인덱스펀드를 매각해 수익 실현과 리버스펀드 자동매수 ▲주가지수 하락 시 리버스펀드로 다시 목표수익 실현을 반복하는 구조다.
서비스 가입은 영업점에서 PB 또는 FA를 통해 가능하다. 3월 중 비대면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금액은 10만원이상. 목표수익률은 최소 1.0% 이상 0.1%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작년 고객수익률 극대화와 고객만족 우수사례로 특별승진 포상까지 받았던 직원의 영업 우수 아이디어를 상품/서비스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상황에 즉각 대응해 박스권 장세에서도 양방향 펀드 운용을 통해 고객수익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에 앞서 올해를 '자산관리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지난 1월말 금융권 최초로 자산관리 전문사내대학을 신설, 자산관리 (WM) 인적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상반기부터는 펀드/방카슈랑스/신탁/예금 모두 고객단위 수익률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