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산시티자이2차'모델하우스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사진= 오산시티자이 제공
- 최대 5베이에 82㎡ 테라스, 3면 발코니, 광폭 드레스룸까지
“기존에 살던 아파트가 25평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커가고 집도 오래돼 새로 살 집을 알아보다가 모델하우스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는데 알파룸에 대형 드레스룸까지 있을 줄은 몰랐어요. 수납공간도 넓고 설계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입니다.” (오산시 원동 거주 40세 김모씨)
지난 17일 문을 연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오산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모델하우스 내에는 전용 59㎡B타입, 73㎡, 84㎡ A타입, 102㎡ 유니트가 전시됐다. 전용 59~84㎡가 약 95%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대형 드레스룸 등 혁신 평면이 대거 적용돼 중대형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 4~5베이 혁신 평면에 소형아파트와 맞먹는(전용 82㎡) 테라스 등 혁신 평면 선봬
타입별 특징을 살펴보면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 8가구)는 지금까지 오산에서 찾을 수 없었던 테라스형이다. 5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면부 전체가 테라스로 구성되며 소형아파트와 맞먹는 약 82㎡ 크기의 테라스면적이 제공된다. 다른 동과 별개로 지어지다 보니 단독주택처럼 생활이 가능하다.
가장 많은 세대수를 보유한 전용면적 84㎡ A,B타입(397가구)의 경우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현관 양면 신발장에 주방옆 알파룸으로 방이 4개까지 제공된다. 알파룸은 팬트리 또는 장식장 등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유상옵션). B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늘어났으며, 안방 가로 길이가 다른 주택형에 비해 길고 구 40평대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도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아파트에서 흔치 않은 틈새평면 전용면적 73㎡(304가구)도 선보인다. 4베이로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맞통풍이 가능하다. 주방 옆에는 부피가 큰 청소도구, 계절비품 등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팬트리가 제공된다. 안방 드레스룸은 대형 드레스룸 또는 드레스룸+화장대 중 추가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다.
▲ 먼저 분양한 1차(2040가구)와 합쳐 3130가구 오산 최대 브랜드타운 형성
이 단지는 1090가구 대단지로 전에 분양한 '오산시티자이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오산 최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동탄2신도시와 오산 도심이 모두 가까워 두 지역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산시티자이2차' 단지 앞으로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가 '오산시티자이1차' 입주시기에 맞춰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까지 1.7㎞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6월 조성예정인 동탄 호수공원은 상업, 문화, 레저 등의 복합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오는 9월 오산 도심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 줄 성호대로가 단지 앞까지 연장되면 오산시청과의 거리는 1㎞에 불과하다.
이 단지는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도 주변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부산1초교(가칭)가 2018년 3월 개교 예정이며, 12개 학급 250명 규모의 국공립유치원도 초교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오산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테라스형이나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모델하우스에 내방해주신 분들이 유니트를 보신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분양가도 동탄신도시에 비해 합리적인 900만원 대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오산시티자이 2차'입주 예정일은 2019년 10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