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곤)는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회원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원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3개 과목(윤리교육, 법인세 신고안내, 개정세법 해설)으로 구성됐다.
최상곤 회장은 “지난 4년간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하나되는 부산회'를 만들어 부산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양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우리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논어에서 공자가 '필야정명호(必也正名乎·반드시 이름을 바로 세워야 한다)'라고 말하고 반드시 세무사란 이름, 세무사상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리교육은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이 '하나된 세무사회, 함께하는 청렴실천'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부산지방국세청 임경택 법인납세과장과 직원들이 법인세 신고방향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고, 기재부 담당관이 지난 2016년도 세법과 올해 개정된 세법을 비교하며 특이점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