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가 모잠비크, 미얀마와의 건설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초청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 재학중인 모잠비크 공공주택수자원부 소속 공무원과 도시개발 관련법, 마푸토 개발사업 정보, 한국의 건설산업 경쟁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모잠비크 공무원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를 찾아 한국의 도시개발 기술을 체험했고 자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나라 기업과 간담회도 가졌다.
또 협회는 지난 1일부터 10일간 미얀마 천연자원·환경보존부 공무원(MONREC)과 현지 진출 때 유념해야할 법·제도, 한국의 해외건설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앞으로 주요국 공무원 초청과 교류사업 외에도 실효성 있는 해외건설 지원사업을 벌여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진출 확대, 경쟁력 제고 등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