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달 28일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약 370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 장학생 8명이 대표로 참석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생들은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 나눔이와 봉사활동, 하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장학금은 다문화·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어려운 환경에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대학 4년간 지역우수 인재들을 지원하는 '호반회' 등으로 나뉘어 수여됐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호반회' 장학금을 학기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50만원 올렸으며 성적 인센티브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학기를 마친 학생들에게도 5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호반건설과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18년 동안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924억원으로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장학재단에 올랐으며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 등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호반사회공헌국의 태성문화재단과 KBC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과 유망주 발굴,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시상식', '청소년 예술제'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