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조업 40주년…누계생산 6300만톤

◆…포스코 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조업 4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이날 행사에는 안동일 포항제철소장과 냉연부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재도약 다짐 결의대회, 기념 식수, 기념 타종 등을 진행했다.

포스코는 1977년 2월 28일 1냉연공장을 준공해 연산 72만톤 체제로 냉연 생산을 시작했다. 포항 냉연부는 지난해 말 기준 연산 357만톤 체제를 구축했으며 누계 생산량 6300만톤을 기록했다. 이는 지구를 약 450바퀴 회전할 수 있는 길이이고 자동차 약 58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냉연은 40년 동안 포스코 성장의 첨병이 됐다"며 "고장·불량·낭비제로로 체질을 개선해 새로운 40년을 향해 힘차게 재도약 해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