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동전없는 사회'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12개 시범사업자 선정
4월부터 시범사업 스타트
한국은행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할 12개의 시범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씨유(CU)·세븐일레븐·위드미 등 편의점, 이마트·롯데마트(백화점, 슈퍼 포함) 등 유통업체, 한국스마트카드(T-머니)·이비카드(캐시비)·신한카드·하나카드 등 이다.
시범사업은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부터 업체별로 시작될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들 업체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각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동전을 갖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한은은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한국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