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베트남 호치민 의대 MOU

조세일보 | 황현정 기자 2017.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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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과 베트남 호치민 의대 트루우 창 빈 부원장(가운데) 외 두 기관이 MOU 체결했다. 사진= 서울삼성병원 제공

3일 삼성서울병원이 베트남 호치민 의대와 2년간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서 두 병원은 환자 의뢰, 의학자 연수 및 학술 교류, 그리고 병원운영과 관련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호치민 의대는 베트남 남부 호치민市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이준혁 대외협력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가는 만큼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양국을 왕래하는 환자들의 병원 이용 편의 도모, 베트남 현지 중증 환자의 치료, 의료진 연수 기회 확대 등 여러 부분에서 상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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