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 출시 <사진: LG전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가 오는 10일 국내 출시된다.
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G6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이동통신 3사는 최고 17만 3000~24만 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에 유통점이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줄 수 있는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최저 판매가는 61만 5800원 수준이다.
이날 LG전자는 G6 구매 고객에게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고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중 하나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가졌던 예약 판매에서 하루 평균 1만대꼴로 신청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통사들도 개별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사는 각자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통신비 등을 할인해주는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iKB 국민카드,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 LG유플러스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G6를 30개월 약정으로 구매해 18개월 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이나 위약금을 내지 않고 새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G6 구매자에게 100GB의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