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짓는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10일부터 3일간 2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견본주택 개관 첫 날 약 7000명이 다녀갔으며 주말 이틀 동안 8000여명씩 방문했다. 한화건설은 부산 연지 꿈에그린이 11·3 부동산대책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라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다.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 153가구, △72㎡ 102가구, △84㎡A 402가구, △84㎡B 53가구 총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130만원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로 접수가 진행된다.
장우성 분양소장은 "부산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학교, 공원,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정식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 내방객 상당수가 청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