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내부 모습...디센트 제공
10호점까지 가맹비 무상지원에 뱅앤울룹슨 스피커 등 지원 내걸어
지난해 말 강남구 도산대로 변에 1호점을 오픈하며 커피전문점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카페 디센트가 가맹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10호점까지 가맹비와 교육비 1천만원, 여기에 3주간 입문 교육을 무상지원하고, 뱅엔울룹슨 A9 스피커와 아이패드 등 장비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디센트는 천정부터 바닥까지 온통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특징인 반면에 메뉴에는 색다른 컬러와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체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카페라떼에 비트(Beet)로 핑크색 컬러를 입혔고 코코아로 달콤한 맛을 낸 디센트라떼다. 매장을 방문한 여성 80~90%가 찾고 있으며 디센트를 SNS 맛집으로 소문낸 메뉴라는 것.
◆…카페디센트 시그니처 메뉴 연출 컷
더불어 지난달 선보인 실크아이스크림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높게 쌓아올린 아이스크림을 에워싸고 있는 쿠크다스 콘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커피 또한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케냐 레드마운틴, 과테말라 엘 아망떼 등 스페셜티 커피를 핸드 드립으로 즐길 수 있고, 멋스러운 콜드브루 캔커피도 선보이고 있다.
이들 메뉴 외에도 키스반더웨스턴 커피 머신, 뱅앤울룹슨 스피커 등 하이엔드급 장비도 세련된 디저트 문화를 즐기는 여성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품질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주장이다.
또한 Dissent는 사전적 용어로 '반대'라는 의미로, 기존 프랜차이즈와 달리 색다른 인테리어와 메뉴의 최소화를 통한 전문성을 무기로 삼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는 것.
디센트 권영완 가맹 사업 총괄 본부장은 “디센트는 많은 매장 대신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켜 나갈 파트너를 모시기 위해 본사와 가맹점주가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평가한 뒤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의욕있는 파트너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