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렌즈나인
회사 측 “K-뷰티의 영역을 렌즈까지 확대, 토탈 뷰티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것”
'렌즈나인'이 걸그룹 '여자친구'와 콜라보를 통한 '여자친구 렌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렌즈나인은 게리쏭, 클라우드9 등 화장품으로 유명한 클레어스코리아의 신사업 브랜드. K-뷰티 열풍이 코스메틱에서 컬러렌즈와 같은 미용 목적의 콘택트렌즈 시장까지 이어짐에 따라 렌즈의 영역을 '뷰티'까지 확장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자사 렌즈와 클레어스코리아의 화장품을 결합한 '뷰티 패키지'의 개념으로 접근함으로써 토탈 뷰티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는 것.
이번 아티스트 콜라보는 지난 1월, 가수 '지코'에 이어 두 번째로 '여자친구'의 개성과 이미지를 살린 시크걸, 러블리걸, 프레시걸, 큐트걸 등 총 4종의 렌즈를 선보인다.
렌즈나인에 따르면 여자친구 렌즈는 홍채 모양을 본뜬 듯한 디자인과 2톤 컬러로 눈동자의 변화만으로도 얼굴을 보다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자연스러운 느낌의 렌즈부터 포인트가 되는 렌즈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자친구의 '소원'과 '유주'가 매치된 '시크걸' 렌즈는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자연스러운 그레이 컬러로, 예린과 은하의 사랑스런 이미지가 반영된 '러블리걸'은 초콜릿과 브라운 컬러가 믹스된 렌즈로 더욱 맑고 깊은 눈을 표현해준다.
또 '프레시걸'은 상큼발랄한 신비의 이미지를 닮은 렌즈로 톡톡 튀는 블루 컬러에 내추럴한 라인이 더해져 눈동자를 보다 또렷하게 만들어주며, 큐트걸은 귀여운 엄지가 매치된 부드러운 브라운 빛의 컬러 렌즈로 데일리 메이크업에 착용 시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렌즈나인 관계자는 “렌즈나인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콘택트렌즈에 대한 인지를 뷰티 영역까지 확대하고, 얼굴뿐만 아니라 눈빛의 아름다움까지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서 지코 렌즈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이번 여자친구 렌즈 출시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렌즈나인 매장은 현재, 강남역점, 압구정역점, 건대점, 부평역점, 둔산점, 동성로점, 경상대점 7곳으로 점차 매장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