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데브멘트(대표 이병희)는 내달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챗봇 제작스토리 2017'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챗봇의 기획 개발 운영을 맡았던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데브멘트측은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의 챗봇 도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신증권, 풀무원 등 금융과 전통기업뿐만 아니라 여기어때 등 스타트업이 챗봇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병익 식신 대표는 '챗봇의 현재와 발전방향 그리고 식신 챗봇사례'를 주제로 챗봇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식신의 챗봇 서비스 발전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상현 LG CNS 부장은 풀무원, GS샵, 이니스프리 등 여러 기업의 챗봇을 기획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기업의 챗봇 서비스 적용사례를 분석한 뒤 기업의 챗봇 기획과 개발시 꼭 알아야 할 팁에 대해 설명한다.
안동혁 채티스 대표는 카카오톡 API를 활용한 챗봇 '부산모아'의 1만여명 서비스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스타트업이 챗봇을 통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 챗봇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변해인 대신증권 팀장은 업계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벤자민을 통해 금융AI시대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벤자민 기획에서 개발, 서비스 오픈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5년 후 인공지능 로봇 '벤자민'의 모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숙박 관련 챗봇 알프레도 출시를 알린 김상헌 여기어때 이사는 챗봇으로 인한 경영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챗봇 제작 스토리 2017 행사에 대한 정보는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