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부동지역주택조합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의 잔여 부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각대상 잔여 부지는 원룸, 근생, 점포 겸용 단독주택 등이 건축 가능하다. 점포 겸용 주택용지의 경우 1층에는 카페 등의 상업시설, 2~4층에는 원룸을 짓거나 또는 1층 상업시설, 2~3층은 원룸이나 투룸으로 설계해 실제 4층에서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결정됐으며 매각 대상은 8316㎡다.
부지 인근에는 벚꽃길, 북일고·여고,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e편한세상 3차 등이 있다. 단국대와 상명대, 호서대 등 10여개 대학과 단국대병원도 가까워 근생용지로 활용되면 고객 집객력이 우수할 전망이다.
또 도솔공원, 천호저수지, 천안시민체육공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등 다양한 문화·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교통의 경우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 이용권에 있으며 천안IC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매각 토지는 주거와 투자를 모두 고려할 수 있어 안정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원룸 등 주택용지에 대한 관심이 커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 사무실은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