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매직스페이스' 전경. 이미지 = 기아차 제공
카니발이 공간활용성과 고급편의사향을 대폭 강화하고 재탄생 했다.
기아자동차는 3일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8 카니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고가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 △7인승에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매직 스페이스' 모델 신설 △9인승 모델에 내장 고급감을 향상시킨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추가로 상품성을 대폭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기본 적용,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역시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11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여기에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살린 '기아 T-map'을 확대 적용해 폰 커넥티비티 편의성을 높였다(기아 T-map은 미러링크 지원 휴대폰과 연결 시에만 사용 가능, UVO 내비게이션 선택 시 미지원).
7인승에는 레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매직 스페이스' 모델을 신설해 운영한다.
◆…후면부에서 본 '매직 스페이스' 적재공간.
판매가격은 7인승(리무진) 디젤 모델 3540만원~3970만원, 가솔린 3790만원, 9인승 디젤 모델 3045만원~3885만원, 가솔린 3580만원, 11인승 모델은 2755만원~363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미니밴 카니발이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더한 2018년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