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기초과학분야 정원석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18개,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재기술 7개와 ICT 분야 15개 등이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의 3개 연구 분야에 10년 간 총 1조5천억 원을 출연해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면 상태와 노화의 과정에서 뇌 건강 유지를 조절하는 메커니즘 연구(KAIST 정원석 교수) 등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소자 연구(성균관대 양희준 교수)등 7건,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비디오 시청 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시청자가 원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연구(연세대 김선주 교수)등 15건이 선정됐다.
2013년8월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12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유공모 과제를 연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발표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탁월성을 중심으로 연간 상·하반기별 2회 선정한다.
올해 하반기 지원 과제는 7월25일 서면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9월28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유공모 이외에도 매년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 분야를 지원하는 지정테마 과제공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정테마는 산업계와 학계 추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재료와 소자,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을 위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분야로 과제 제안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www.samsungftf.com)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7월11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