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주거시설·컨벤션센터 연결 시스템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펜트하우스) 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1~3블록에 걸친 복합단지로 지어지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은 주거시설과 복합단지가 이어지도록 3개 블록, 컨벤션센터 모두 지하로 연결할 계획이다. 단지 지하 내 판매시설 일부도 백화점 매장으로 운영된다.
한화건설은 "주거시설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바로 연결되는 원스톱 라이프가 실현될 것"이라며 "일산호수공원 2배 규모인 광교호수공원도 전 세대 조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변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이주하는 경기융합타운(2020년 12월 준공 예정)을 비롯해 법조타운(2019년 1월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도보 이용권에 있다. 한화건설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이 가까워 강남 30분, 판교신도시 15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공항리무진 이용도 편리하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신사~강남구간 건설이 2022년 1월 완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대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디럭스 욕실, 보조 주방, 수납펜트리, 다용도 창고장, 마스터룸 붙박이장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도입된다. 또 천정고가 일반 아파트 평균보다 10~20cm 가량 높인 2.5m로 설계됐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