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자업계의 리딩 기업 도미노피자와 미스터피자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온라인 주문서비스 강화 경쟁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도미노피자, '도미노페이' 도입한 온라인 주문 플랫폼 오픈
◆…출처 : 도미노피자
국내 피자업계 1위 기업 도미노피자는 소비자 편의 강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문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퀵 오더(Quick Order)'와 '도미노페이(Domino Pay)'를 선보인 것.
'퀵 오더'는 나만의 제품, 배송 정보 등을 최초 1회 등록 후 별도의 추가 입력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와 제휴를 맺고 '도미노페이'도 선보였다. '도미노페이'는 결제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이후 자신이 설정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나만의 조리법에 따라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주문 시스템 '마이 키친'을 홈페이지 내 확대 운영한다. '마이 키친'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도우, 소스, 토핑 등을 선택해 소비자가 직접 피자를 만들고 주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리뉴얼된 이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퀵 오더, 도미노페이, 마이키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외식업계의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 네이버 아이디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선봬
이에 앞서 MP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온라인 및 앱을 통해 주문하려면 미스터피자 회원가입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 서비스 도입으로 미스터피자 홈페이지 및 앱에 접속,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기존의 회원들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된다.
더불어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네이버 ID로 로그인 후 간편하게 미스터피자 전국 매장에 식사 예약을 할 수 있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도 운영한다.(일부 매장 제외)
MPK그룹 관계자는 “네이버 회원이라면 누구나 미스터피자 홈페이지 내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편하게 미스터피자 홈페이지를 이용해보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