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세금은 피할 수 없는 의무이지만 세법 자체는 낯설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국세청이 운영하는 납세자 세법교실에 참여한다면 어려운 세법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세청은 12일 영세납세자 등의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지방 대도시에서 지역별 찾아가는 세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24일 부가가치세 신고실무, 25일 종합소득세 과세체계 및 신고실무, 26일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와 증여세 개요 및 세액계산 강의가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24일 종합소득세 과세체계 및 신고실무, 25일 부가가치세 신고실무, 26일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와 증여세 개요 강의가 진행되며 부산은 24일 부가가치세 신고실무, 25일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와 증여세 개요 및 세액계산, 26일 종합소득세 과세체계 및 신고실무 강의를 한다.
대구는 24일 부가가치세 신고실무, 25일 종합소득세 과세체계 및 신고실무, 26일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와 증여세 개요 및 세액계산 강의가 이뤄진다.
교육시간은 과정별로 9시50분에서 16시50분까지이며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이지만 식대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taxstudy.nts.go.kr)에서 지난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선착순이므로 신청기한 내에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밖에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법인세 신고실무 등 24개 과정을 교육하는 납세자세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에서 하는 강의는 교육일 2주 전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교육원이 제주도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세법교실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며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