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내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제공
판교신도시가 '제2의 강남, 포스트 강남'으로 불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판교신도시는 첨단 IT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편리한 그물망 교통과 쾌적하고 넓은 녹지까지 갖춰 강남을 육박하는 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2 판교 테크노밸리가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하는데다가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판교가 MICE 산업 핵심 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힘입어 판교신도시 부동산 시장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평균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2439만원 수준으로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순위에서 2016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판교에 판교제2테크노밸리와 백현지구 개발 계획 등 각종 호재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입주 이후 판교는 대한민국 IT 메카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판교는 현재 분당과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접근성과 명문학군이 소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호재가 예정돼 그 잠재적 가치가 여전히 상승 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판교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분양 예정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사실상 판교신도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로 예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A㎡~129㎡, 1223가구 대단지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판교신도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현재 대규모 아파트 및 연구개발(R&D) 지식센터를 조성하는 개발사업뿐 아니라 월판선과 GTX 등의 교통호재도 갖췄다.
특히 강남 및 서울 중심지로의 우수한 접근성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철 노선 중 신분당선, 분당선, 경강선 등 3개의 노선과 인접할 뿐 아니라 판교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또한 월판선(월곶~광명~안양~의왕~판교) 서판교역(2019년 착공예정), GTX판교역(삼성~수서~판교~용인~동탄)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기존에 완성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각종 생활시설도 이용 하기 쉬우며 인근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국 최상 수준인 낙생고∙서현고∙보평고 등 명문고도 다수 위치해 있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주차장을 지하화했으며 기존주차공간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장도 50%이상 설계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