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서 울주새마을금고를 검사한 뒤 FIU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했다. 상호금융회사가 과태료를 부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U는 금감원, 새마을금고중앙회에 검사 및 일부 제재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고객확인의무, 의심거래보고 의무를 위반한 00은행이 2015년 4월, 19억 9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의심거래보고 의무를 위반한 00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5억9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앞으로 자금세탁방지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한 검사와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