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서울 용산에서 범여성계 기구가 주최하는 대통령 후보 초청 '모두를 위한 미래 성평등이 답이다'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 관련 공약을 내놓는다.
이후 인천으로 자리를 옮겨 부평역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한다. 밤에는 페이스북 코리아 본사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서울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대선후보와 무역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여해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경북으로 이동해 포항 ▲죽도시장 ▲영천시장 ▲경주역 등 시장과 역 등을 오가며 표심을 향한 강행군을 이어간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서울에서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한 후 울산에 위치한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한다.
이어 롯데호텔 앞 '시민이 이깁니다' 울산 국민승리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퇴근길인 저녁 7시에도 부산으로 이동해 유세 활동일 벌이면서 자신의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표심 확보에 집중한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서울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 경기 성남에서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대선후보 초청 포럼에 나서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오후에는 국회 둔치에서 저비용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120여대를 활용해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저녁에는 영등포구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스킨십하며 구애에 나설 계획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국회 본청에서 생태환경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후 안전한 먹거리·친환경 농업정책 협약식과 친환경 대통령 선언식을 갖는다. 또 오후에는 TV조선에 출연한 뒤 걸스로봇 닷스페이스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초청 특별 대담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