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외관.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는 세정그룹은 지난 1986년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30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5월에는 패션업계 최초로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소득계층 지원, 비영리단체 후원, 지역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CSR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과 같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이나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료 혜택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세정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업계 최초로 기업부문 최고의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세정은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역인재에 희망 장학사업 전개
세정나눔재단은 그 동안 체계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전개해왔다.
그 중에서도 지역 사회의 교육 안전망을 든든히 하며 많은 학생이 꿈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세정은 재단출범 이전부터 지역인재를 위한 세정장학금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1044명의 학생에게 6억9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세정은 교육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 밀집 지역 내 석식비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11억4000여 만원의 장학사업 분야를 지원해왔다.
지역 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박순호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세정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성금과 성품 4억2000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시에 기탁했다.
본 행사는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후 19년째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 총 누적 기탁금은 69억원에 달한다. 세정의 성금은 ▲소외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한부모가정 휴가보내기 ▲사랑장애인 연합회 지원 등에 쓰이게 되며, 성품은 매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그리고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 19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고 있다.
또한, 화재나 가스사고 등 사고에 취약한 가정에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 될 수 있도록 금정구 관내 화재취약계층 가정에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세대 지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및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보다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집을 개보수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난 3월 100번째 가정을 맞았다.
지난 2008년 처음 본 사업을 시작한 세정나눔재단은 '부산시유공친절기사회'등 지역 내봉사단체와 년 20여 가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세정나눔재단과 유공친절기사회,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세정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도 돋보인다.
국내의 혈액부족 현상의 심각성과 헌혈 기피현상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헌혈에 대한 3-40대 직장인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와 상여금 천원 미만의 우수리와 이 금액에 대한 법인 매칭 그랜트를 통해 한부모 가정 10가구를 9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세정직원들은 직접 김장을 하여 지역 내 기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의 나눔경영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과 서로 돕고 나눌 때 더 많은 것이 우리 사회로 되돌아온다"고 말하는 박순호 회장은 나눔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이다.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박순호 회장은 부산에서는 최초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주위를 더 둘러보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인이 되겠다"며 기업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31일,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 환경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5회 세정사회복지사 大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정은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