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지난 24일 특허정보의 실용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특허정보 인터넷 플랫폼 구축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기보, 특허청, 특허정보원, 국민은행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기술평가 편의성 제고와 지식재산의 활용 촉진에 기여함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기보는 이를 위해 24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Kick-off 미팅을 실시하고, 실용적 활용을 통해 특허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미팅에선 항구적 협업관계 정착 및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분기별 대면 회의를 통해 추진과제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실적을 지속 점검해 특허정보, 특허자동평가, 특허금융의 활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특허청 및 한국특허정보원과의 실시간 파이프라인을 구축, 권리자 기준의 특허정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자체 특허평가지원시스템을 통해 특허정보활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은행 등 금융권과 연계체계를 구축, 우수특허 창업기업을 위한 금융에도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특허정보의 활용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업과제를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의 특허금융 거래편의성 제고 및 지원 활성화로 이어져 대표적인 특허정보 인터넷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식재산의 활용 체계 선진화와 특허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