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신호장치 고장…전 구간 지연, 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조세일보 | 김홍조 기자 2017.04.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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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호장치 고장 사진: YTN

◆…2호선 신호장치 고장 <사진: YTN>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신호장치 고장으로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신도림역 신호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지하철 자동운행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에 따라 2호선 전 구간의 열차가 지연 운행 중이다.

신호장치에 이상이 발생하면 지하철 차량 간 거리유지와 속도 등을 수동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날 메트로는 지하철 내 안내방송을 통해 급한 승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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