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분양가 3.3㎡당 900만~1100만원대 예정
대우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 61~70㎡, 총 75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1㎡A 375세대, △61㎡B 78세대, △61㎡C 81세대, △70㎡A 112세대, △70㎡B 108세대 등 모두 61·70㎡의 소형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대에서 최고 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며 "인근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이라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논현동 내 마지막 공동주택 부지에 들어선다. 논현·한화지구는 시흥, 부천과 가깝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단지 인근 입주 10년 미만의 소형아파트의 물량은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대우건설측의 설명이다.
교통의 경우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도보 이용권에 있다.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소래초교를 비롯해 논현초·중·고,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학원가 등이 학군을 구성했다. 소래포구종합어시장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역사관 등 문화·생활편의 시설도 주변에 다양하다.
단지는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평면설계도 적용됐다.
단지 내에는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광폭형 주차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화소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각 가구 내부에는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오는 19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