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제주에서만 판매되는 스페셜 에디션(한정판) '참이슬 제주'를 출시한다.
5월과 6월 두 달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기존 참이슬과 같은 맛을 유지하지만 돌하르방과 한라산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라벨 디자인과 돌하르방 두꺼비 왕관을 적용했다.
초여름 제주의 경쾌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담아내 기존 소주 라벨과 차별화하기 위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며 지역 소비자들의 감성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소주 시장이 발달한 부산 등 영남 지역에는 참이슬 16.9를 통해 높은 판매고와 함께 점유율도 빠르게 끌어 올리고 있으며 상승세가 가파른 제주도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는 것도 이러한 지역전략의 일환이다.
하이트진로의 시즌 이슈를 활용한 '두꺼비 왕관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왕관 에디션을 시작으로 봄맞이 벚꽃 에디션, 가정의 달 카네이션 에디션 등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지방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