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야채가게 화재…소방차 32대 동원 진화 중, 주변 부분통제

◆…경동시장 화재 <사진: 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이날 화재는 시장 내 한 야채가게에서 났으며 인근 9개 점포로 옮겨 붙었으나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29명과 소방차 32대를 출동시키고 현재 진화 중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7시55분쯤 "인근 상가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고 주변도로 이용 차량은 우회하길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교통방송도 SNS를 통해 "왕산로 청량리역에서 신설동 방면 경동시장 내 점포화재 진화작업으로 하위차로 부분통제, 청량리역부터 정체되니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동시장 화재 소식에 주변 시민들도 깜짝 놀라 트위터상에는 "괜찮냐"는 안부 문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