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학
무학그룹(회장 최재호)이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주부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24일 결정했다.
현재 기간제로 근무 중인 주부사원 90여 명에 대해 업무능력이 우수한 주부사원은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대상자는 연말까지 재평가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업계 최초로 주부사원 제도를 도입한 무학은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상권 내 음용 소비자 판촉활동, 할인매장 및 소매점 업소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그간 무학의 주부사원은 파견직 채용이 아닌 직접 고용형태로 채용하고 있었으나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감대가 형성돼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한편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와 약주 진짜 맛있는 국화 과일 탄산주 트로피칼이 톡소다 등을 생산·판매하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소주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영업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