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야당, '위장전입' 이유로 반대

◆…이낙연 청문보고서 <사진: 더 팩트>

26일 여야 간사단은 오전 10시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다시 회의를 가졌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합의 불발은 야당이 이 후보자 배우자의 위장전입 문제를 이유로 채택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야당은 이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아시는대로 청와대 입장표명 과제가 남았는데 그 문제는 여당이 조율해서 진행되는 대로 간사들께 말씀드리고 성과에 따라 다시 모일 것"이라고 밝혔으나 일정상 이날 회의를 다시 여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