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공과 기업에 소속된 직원의 행복은 같지 않다.
같은 방향을 향해서 달려갈 때 성공한 기업과 행복한 직원이 가능해진다. 기업은 직원들에게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미션을 제공해야 한다.
많은 기업이 '고객 만족'을 캐치프레이스로 내세운다. 물론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 직원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다. 감성 매케팅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많은 인재를 거느리고 있는 기업들이 퍼플피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그들의 욕망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의 소리에 충실한 퍼플피플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대거 탈출할 여지도 있다. 이제 진정한 인재를 차지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재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 다가온다. 결국 기업을 먹여 살리는 것은 퍼플피플이다. 따라서 미래지향적인 기업일수록 그들이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변화는 많은 사람이 함께 일으킨다. 그런데 이렇게 기업을 이끄는 많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어떤 한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우리는 이런 '한 사람'을 리더라고 부른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최선의 길로 따라오도록 돕는 사람이다.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따르는 사람들이 없다면 리더라고 불릴 수 없다. 반대로 직위가 높지 않아도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면 그가 바로 리더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