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차 이포카 한국대회가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이포카는 건설업체간 교류·국제친선, 시공기술에 관한 정보·자료 교환 등을 목적으로 1956년 설립된 민간 건설 국제기구다. 이번 대회는 '융복합과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건설인 200여명이 참가한 국제세미나를 비롯해 국내 대표 건설사와 해외 업체간 B2B 미팅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2일에는 건설분야에 큰 성과를 거둔 기업과 건설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건축부문 금상은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한 롯데건설이, 토목부분 금상은 거가대교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제43차 이포카 한국대회 기간 동안 각 국의 건설산업에 대해 많은 의견을 공유하면서 국가를 넘어 건설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차기 44차 이포카 대회는 내년 11월께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