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신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자동 공기 질 관리서비스가 등장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 홈 에어케어 서비스로 스마트 홈 플랫폼과 공기 관련 기기들을 연동시켜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서 세대별 맞춤형 실내공기 관리 가이드 제공과 기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서비스다.
연동되는 공기 관련 기기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공기질 측정기 등이며 스마트 홈 에어케어 서비스는 이들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의 5대 공기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다.
또한 날씨 앱 SK테크엑스의 웨더퐁을 통해 수집한 집 부근의 온도나 미세먼지 등 기상 상태를 실내 공기 정보와 함께 분석 후 서울삼성병원 전문의의 건강관리 가이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오는 8월에는 공기 질을 전문 기준에 따라 매우 좋음, 좋음,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로 나눠 나쁨 시 보일러, 에어컨,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의 기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현재는 특정 온·습도 수치에 도달하면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수준의 제어가 가능하며 공기 상태에 민감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아토피나 비염, 천식과 같은 질병에 따른 공기 관리 팁을 제공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세대별 공기 데이터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학습해 공기 상태 패턴을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매월 공기 질 분석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