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여성친화도시조성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별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준비하면서 여성친화도시의 조성 방향 추진체계를 명확히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과제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주경미 박사가 사업별 담당자와 대면 컨설팅을 통해 각 부서의 올해 업무계획과 주요시책 등을 바탕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실현, 안전,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서별 토론을 진행했다.
류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든 사업에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정책 입안 단계부터 여성 친화적 관점의 계획이 수립․추진 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추진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