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렬 대전국세청장이 우수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국세청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업무 현장에 직접 투입해 국세행정 개선에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2일 '창의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직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세행정의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53건의 직원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 중 '신용채권 신탁으로 체납처분 회피행위 대응방안'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꼽혔다.
우수 아이디어로는 '연말정산 홈택스 신고 매뉴얼 제작'과 '숨은 수당 찾아주기 업무 추진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신동렬 대전청장은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업무개선 사항으로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