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상가도 스트리트형이 인기
-고층의 박스형 상가와 달리,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수요자 접근성과 시인성까지 확보
-입주민 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까지 유입 가능성 높은 '힐스테이트 암사' 이달 분양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인 상가가 수요자 접근성이 높은 스트리트형으로 변신하고 있다.
기존 상가는 고층으로 쌓아 올리는 박스형 상가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테마 설계를 도입한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가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트리트형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개방감과 쾌적성이 뛰어나며 수요자들의 접근성과 시인성까지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단순 쇼핑을 위한 공간이 아닌 휴식과 문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입주민 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까지 끌어 모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아파트 내 상가들의 경우 소규모 분양 면적으로 편의점, 세탁소 등 입주민 생활 중심의 업종이 주로 입점했지만 스트리트형 상가는 대규모 면적을 바탕으로 외부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입점해 향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에 유리한 요소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상가 트렌드가 스트리트형 상가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며 “편리한 동선과 입소문을 바탕으로 입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 수요도 탄탄한 만큼 상가 투자자들과 임차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달 '힐스테이트 암사'가 근린생활시설을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총 5018㎡ 규모에 지상 1~2층, 총 55실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다.
지난 4월 아파트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12.25대 1로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후 단기간 완판 된 만큼 이번 상가 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암사'는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바로 앞에 있어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췄으며 스트리트형 설계로 개방감과 접근성을 극대화해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증대 시켰다.
암사동 일대에 최근 10년 간 브랜드 상가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점도 투자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요소다.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과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확보해 향후 고급 업종 흡수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1일 개최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암사동 일대 63만4000여㎡에 추진되는 '암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통과된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2018년 사업이 완료되는 암사동 도시재생 사업은 2015년부터 내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되고 추후 중앙부처, 지자체 협력사업 등으로 154억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노후 이미지가 강했던 암사동 일대가 살기 좋은 새롭게 변신하게 되어 암사동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암사' 견본주택은 이달 중순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