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7'을 통해 2017년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개했다.
전작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 엔진과 하드웨어를 내장하고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타이젠 3.0을 탑재, 응답 속도와 화면 로딩이 빠르고 웹 그래픽 성능이 향상돼 화려한 광고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HTML5와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를 지원해 보다 폭넓은 호환성과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타이젠 3.0에 KNOX 보안 솔루션을 탑재해 다중 계층 보안 솔루션(Multi Layer Security Solution)으로 하드웨어, 타이젠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등을 보호해 준다.
특히 B2B 솔루션 파트너들에게는 보안 API를 제공해 맞춤형 보안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타이젠 3.0이 탑재된 QLED 사이니지와 LED사이니지인 IF 시리즈는 공개와 함께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QLED 사이니지는 올 초 CES 2017에서 공개한 QLED TV의 메탈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상업용 디스플레로 55인치와 65인치 크기에 최적화된 패널과 영상 기술 및 컬러볼륨 100%를 구현했다.
타이젠 OS 3.0과 HDR10플러스를 적용해 최고 1500니트의 밝기에 UHD 화질, 가로 형과 세로형 모두 가능해 상업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벽에 완전히 밀착되는 노갭(No-Gap) 월마운트와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음으로 LED 사이니지 IF시리즈는 3개 모델(P1.5, P2.0, P2.5)로 설치와 서비스가 전면과 후면에서 동시에 가능하고 HDR 기능으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리테일 시장을 대상으로 한 XPB LED 사이니지(P6/P10/P16/P20)는 하드웨어부터 전용 CMS까지 올인원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설치부터 사용까지 매우 쉽고 편리한 제품이다. IP56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 10만 시간 제품 사용 보증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