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장투불)가 지난 13일 국립국악 중·고등학교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5년간의 한결같은 국악 사랑을 실천했다.
국립국악 중·고등학교 우륵당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300여명에 달하는 페르노리카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국악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할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15년간 지속해 온 국악장학금의 의미를 공유하고 국악공연을 관람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장 투불 대표가 초청공연을 선보인 학생들에게 5단 대형 떡 케이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키 위한 사명감에서 국악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354명에게 약 2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향후 5년간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20년 국악 사랑을 실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예술을 계승할 차세대 인재양성과 더욱 전문화된 국악교육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초청공연에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