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가 식품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한 달 이상 앞당겨 'FOOD TRIP'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서머푸드 페스티벌 진행 기간내 총 내점 고객 수는 44% 신장했고 매출은 25% 증가한 반면 구매 객단가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구매객단가가 낮은 반면 내점고객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 작년 6월의 식품 전체 매출은 동기간 전년대비 21% 신장했고 그 중 스위트 장르는 86%, 델리는 50% 신장하는 등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여 신세계 센텀시티는 식품 행사로 집객 및 영업활성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스위트 장르를 이용한 고객의 75%가 여성고객이며 연령대는 30대(38%), 40대(28%), 50대(16%), 20대(12%), 60대이상(6%)순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젊은세대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디저트' 장르가 40대이상의 비중이 절반이 넘어 이는 연령에 관계없이 하나의 식후 문화로 정착한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믈렛빵 전문점 르브레드랩,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디저트 미스터홈즈베이크 하우스, 자체선별한 생두로 로스팅한 JM커피로스터스 등을 신규로 입점시키는 등 매장확대에 나섰다.
또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맛집부터 각 국의 맛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각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푸드트립에서는 14개 푸드 대표 브랜드를 위주로 스탬프이벤트, 쉐프초청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5일부터는 센텀시티몰 식음 매장과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2만원이상 구매시 스탬프를 획득하여 3·5·7회차에 스무디킹·오슬롯·베미아에누보 에서 기프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대식 식품팀장은 "체감경기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품장르의 활성을 위해 'FOOD TRIP' 행사를 진행한다"라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맛 기행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서 고객집객 효과는 물론 매출 활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