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꺼져있을 때에도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설치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이 가능한 더 프레임(The Frame)을 19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단순한 영상시청 기능이 아닌 일상의 공간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제품으로 CES 2017(세계 가전 박람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내장된 예술 작품뿐 아니라 개인 소장 사진이나 이미지도 화면에 띄울 수 있다.
구본창,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 100개가 기본 제공되고 국내 최대 온라인 미술품 유통 업체 오픈 갤러리와 제휴로 최승윤, 우상호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사용자들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작품 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본인이 보유한 사진 등의 이미지 파일을 활용하거나 TV 화면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아트스토어에 접속해 추가로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조도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그림과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모션 센서를 통해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TV를 꺼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아준다.
본체는 챠콜블랙 색상이나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월넛·베이지 우드·화이트의 3가지 옵션 중 설치 공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의 프레임을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다.
TV와 벽면 사이 틈새가 없도록 액자처럼 부착 가능한 밀착 월마운트 디자인, 투명 광케이블과 원커넥트 박스로 복잡한 선을 정리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
더 프레임은 출고가 기준 55인치 344만원, 65인치 515만원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는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