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윌리엄그랜트앤선즈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글렌피딕이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2017'을 국내에서 개최한다.
바텐더가 주류 분야 외의 전문가와 협업해 새로운 바 문화를 개척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적 대회로 실험과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전문 바텐더 1인과 다른 분야에 전문가 1인이 팀을 이루어 위스키 소재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1차 선발하고 8월2일부터 이틀간 경영을 통해 다섯 팀을 선발해 아이디어 개발비 각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국내 결승전은 9월7일 진행되며 독특한 실험정신과 아이디어를 가진 한 팀을 선발, 대한민국 대표로 오는 11월 스코틀랜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열리는 '월드 모스트 익스페리멘탈 바텐더'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위스키 관련 교육 참가 및 스코틀랜드와 영국투어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세계 우승은 미국의 바텐더와 셰프팀이 글렌피딕 위스키를 재료화해 색다른 요리를 선보였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프로필과 함께 아이디어를 기술한 제안서를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