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6세이브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왕 오승환(35)이 열흘만에 세이브를 수확했다.
22일(한국시각) 오승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팀이 7-5로 앞선 연장 10회말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동안 23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7-6 승리를 지켰다.
오늘 출전으로 이틀 연속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16세이브(1승3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열흘만의 세이브 추가.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5로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