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과 '6월의 으뜸이'로 선정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27일 안현숙 관세행정관 등 4명을 올해 6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 안현숙 행정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직원 자녀 세관 초청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관세행정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배영수, 오현진, 김한철 행정관 3명이 각각 통관, 심사, 조사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통관 분야 배영수 행정관은 수출통관 시 물품 검사 회피 목적의 신고 취하를 제한하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선해 공정한 무역질서를 확립했다.
심사 분야 오현진 행정관은 국제마케팅비 수입물품 과세가격 가산 여부와 원산지 표시위반 수출물품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전략적 대응과 치밀한 논리로 승소해 약 61억원의 세수 확보에 기여했다.
조사 분야 김한철 행정관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뽑기방' 짝퉁 캐릭터 인형 1만5000점(10억원 상당)을 단속했으며, 시가 약 15억원의 폭발물 탐지용 X-ray 장비를 부정수입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